터키 여행기 #3 (이스탄불) - 동서양의 중심이라는 놀라운 사실










다시 이스탄불입니다.


아시죠?


이스탄불은 동서양의 중간에 있다는 것!


정말 딱 중간입니다.



숫자 1,2,3이 모두 이스탄불입니다.


그런데 배를 타고 각각을 가보면 정말 다 다릅니다.


1번은 아야 소피아, 블루모스크 등이 있는 정통 이스탄불이라고 치면,

2번은 갈라타 타워 등이 있는 좀 다른 느낌의 고전적인 이스탄불이라고 치고,

3번은 사람들이 정말 살고 있는... 사람 냄새나는 이스탄불...? (그리고 물가가 쌉니다.)




혼자서 막 가보기에는 힘들고, 가이드 투어 같은거 하면 좋습니다.


저는 자*거 여행을 했는데, 좋았습니다.


그 당시에 가이드 님께서 자기가 블로그를 막 시작했다고 자랑했었는데,


살아 있나 모르겠네요... 저도 오래 가도록 열심히 꾸준히 해야겠네요. ㅎ




간만에 2번 지역에 있는 갈라타 타워 감상...








지난번 1편에 있는 돌마바흐체도 2번에 있습니다.


그런데 좀 거리가 있어요...


초행길에 다 둘러보는데는 무리가 있으니, 하루짜리 가이드 투어 추천드립니다.


(저는 아무 관계 없는데, 그냥 돈이 안아까웠어요...)




아...


이것도 2번 지역이네요...


우리나라로 치면 명동이랄까요?


거리를 걷다 보면 트램도 있고, 쇼핑하는 사람도 많고, 성당도 있고..


뭐 그러합니다...






여기는 버스터미널인가... 그랬던 것 같아요.


2번 지역...



아... 왠지 이번 포스팅은 2번 지역 특집이네요...


2번 지역 이름이 뭐였는지는 기억이... ;;






여기가 그 유명한 탁심 광장입니다.


멋지죠?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어요.



우리나라 광화문 같은 느낌입니다.


명동하고도 가깝고... (탁심 광장 가는 길이 명동 같은 느낌임..)


여기서 집회같은것도 많이 합니다.


제가 갔을때도 많이 했네요.


좀 위험한 느낌인데, 외국인이라서 그런지 별로 안건드렸어요.


아닌가...;;



여튼 느낌이 묘하게 좋습니다.






탁심 광장에서 다시 내려옵니다. 


1번 지역으로..


아야 소피아... 블루모스크로 가기 위해서죠...


제 숙소도 그쪽이니까요...


여기는 가는 도중의 골목인데, 술집이네요.


대학생으로 보이는 무리들이 술을 마시면서 떠듭니다.


우리나라나 외국이나... 똑같네요. ^^






내려가는길...


헥헥... 다 걸어다녔습니다.





드디어 내려왔습니다.


바닷가가 보이죠?


바다 냄새도 납니다.


나쁘지 않은 비린내... 하아.. 난 변태인가...




여기가면 사람들이 에밀 아저씨의 고등어 케밥이라는 걸 사먹는데,


아.. 여긴 갈라타 다리 밑입니다.


사실 가게가 많이 있는데, 한군데만 한국사람이 모입니다.


그런데 굳이 그럴필요 없어요.


다른데도 다 맛있고, 특색 있어요...


그리고 고등어 케밥 뿐 아니라 다른 해산물도 다 맛있으니,


너무 사람들하고 몰려다니지 마시고, 여유롭게 해산물 시키고 맥주 한잔 시켜서 밤바다를 감상해 보세요.


^^


그럼 나머지는 술한잔 한 다음 찍은 야경으로 대체합니다...















저의 터키여행은 여기서 막을 내립니다...


나중에 또 가고 싶네요.


이스탄불 뿐만 아니라 다른 도시도... ^^



다들 좋은 여행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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