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행 - LA 유니버셜 스튜디오
한스블루입니다. 그랜드캐년의 감동을 뒤로 하고 미국 서부의 진수... LA에 왔습니다. 그랜드캐년에서 Los Angeles까지의 거리는 정말 어마무시하더군요. 원없이 차로 드라이브를 해본 것 같습니다. 렌터카로 계속 밟아서 약 8~9시간 정도 소요된 것 같네요. 그리곤 숙소에 자정이 다 되어서 도착했고 바로 뻗은 기억만... :) 다음날 피곤한 몸을 이끌고 LA에 오면 가봐야 하는 명소 중의 한 군데인 유니버셜 스튜디오로 향했습니다. 기존에 제가 가지고 있던 생각은 "여기는 애들이나 가는데 아냐? 내가 왜 굳이 가야하는 걸까?" 였습니다. 하지만, 워낙 유명한 유니버셜 스튜디오였기에 꿋꿋이 방문을 감행(?) 했습니다. 음... 이게 그 유명한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뺑뺑이(?) 군요... 실제로 보니까 더 신기했습니다. 안에 들어가봅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입구는 대략 이런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매우 북적거리더군요... 입구에 들어오면 여러 볼 거리가 있는데, 여기에 보이는 카메라맨 등의 영화 스태프를 표현한 작품이 멋지더군요. 헐리우드를 있게한 진정한 주인공들이라는 생각이 들어서일까요? 한창을 헤매다가 문득 하늘을 보니, 엄청난 구름... 마치 불사조처럼 보이는 구름이 하늘을 덮고 있고, 영화의 한 장면처럼 해리포터에 나오는 궁전이 눈 앞을 가로막네요. 정말 멋있었습니다 .날씨도 건물도... 마치 호그와트로 들어가는 기분이 들었다고나 할까요? 제가 동화 속의 주인공이 된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여기는 호그와트... 모글들이 거리를 활보하고 있다... 모글.. 모글... :) 이래저래 구경을 하다가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일부 세트장을 관람할 수 있는 관광열차에 탑승합니다. 각종 헐리우드 영화의 실제 촬영장을 볼 수 있습니다. 만약 제가 미국에 태어난 골수 팬이라면 더욱 사랑할 수 밖에 없는 그런 공간이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대량 이런 모습으로 계속적으로 운행합니다. 가끔 동굴 비슷한 곳에 들어